안녕하세요!
트위터(현 X)에 짤방도 올리고 마플샵 운영도 하고 있는 ‘과제싫은대학생’이자
이제는 백수가 된 ‘백수의생’ 입니다. 반가워요!
저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웃을 수 있는 짤을 그리며 SNS 활동을 하고 있어요.
축하 감사합니다! 벌써 제가 졸업한 지도 1년이 지났네요, 허허.
요즘 저는 취직 준비를… 할 생각만 하면서 백수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 되는데, 백수 생활이 몸에 착붙인지라… 역시 사람은 닉네임을 따라가나 봐요.
그래도 곧 취업을 할 수 있겠죠? 모두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자아자!
안 그래도 재치있는 닉네임을 추천해 주신 분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논문 싫은 대학원생’은 정말 무서운 이야기네요…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지만, 또 닉네임을 바꾸게 되면 ‘출근 싫은 직장인’이 되겠죠?
혹은 ‘일하기 싫은 프리랜서’가 될 수도요! 부디 빠른 시일 내에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열심히 생각해 봤는데
역시 과제만큼 싫은 일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좋아진 게 있다면 졸업해서 늘어난 자유 시간만큼 친구들과 놀 수 있다는 거예요!
요즘은 저녁마다 온라인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너무 백수 같나요?
대학생 여러분! 벌써 벌써 중간고사 시즌이 와버렸군요~
저는 졸업해서 그런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모두 힘내서 시험과 과제를 물리치길 바랍니다.
졸업해서 하루 종일 놀기만 하는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우하하하하!
보통은 시즌별 기념일(발렌타인, 추석 등)이나
주변 친구들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요.
그래도 역시 제 마음에서 우러나온 짤이 아니면 반응이 크지 않더라고요.
별것 아닌 짤방에도 진심이 담겼는지가 팔로워 분들께 다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진심으로 할 일을 미루고 싶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떠오를 때 그림판을 켜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최애 짤은 진심 가득 들어간 이 짤방입니다!
당시 조금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었는데, 팔로워 분들에게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거든요.
제 짤을 보시는 분들도 모두 조금씩 더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그린 그림이었어요.
제 짤의 포인트를 너무 잘 집어주셔서 고민이 되는데요.
저만의 은밀한 포인트는… 캐릭터를 그릴 때 다리는 짧게, 궁딩이를 동그랗게 그리는 거에요!
가끔 궁딩이를 빵빵하게 그리면서 저 혼자 큭큭 웃곤 한답니다.
짤방 계정만 운영하던 시절, 마플샵을 처음 추천해 준 지인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잘 쓰는 짤방이니 스티커나 티셔츠로 만들어도 반응이 좋을 거라고 추천해 주시고,
귀찮아하던 저에게 빨리 샵을 열라고 재촉도 해주셨어요.
그분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있지도 못했겠죠!
아직도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아이디어를 주는 G님, 정말 감사합니다!
과제가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결국 다 해낼 만했던 것 같아요. 추억 보정이 된 걸까요?
짤 계정에는 그때그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올리기만 했었고,
마플샵도 디자인만 하면 아무래도 마플샵이 책임지고 제작부터 배송까지 해주시니 괜찮았습니다! 후후후.
저도 찰스엔터님 유튜브를 재미있게 보던 터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엄청 뿌듯하기도 했고요.
‘좋은말 인간 티셔츠’의 인기를 얻은 건, 짤이 담고 있는 메시지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말 한 마디가 하루의 기분을 바꿔주기도 하잖아요.
게다가 그 티셔츠를 입고 잔소리를 덜 들으셨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제 티셔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니!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를 줄 수 있는 티셔츠를 만들고 싶어요.
요즘 관심 있는 유사과학은 바로 음이온입니다!
’음이온 인간, 옆에만 있어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음’ 같은 티셔츠를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또 ‘물은 답을 알고 있다’나,
유사과학은 아니지만 ‘공룡 우주 이주설’을 밀고 싶네요.
(공룡들이 먼 우주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하지만 여러분 조심하세요!
전부 유사과학이니까 믿으시면 안 돼요!
위에서 말한 티셔츠 외에도 캐릭터 스티커와 인형 키링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제가 요즘 다꾸에 빠져서 다이어리에 붙일만한 귀엽고 웃긴 스티커가 좋을 것 같네요.
또 마플샵에서 만들 수 있는 투명 지갑도 귀여워 보여서 다음 신상으로 도전해 볼까 합니다!
물론 있죠!
전부터 좋아하던 kimjooyoung 작가님과
다자이 유상무 작가님의 티셔츠들이랑
koogyeongmin 작가님의 귀여워 핸드폰 케이스를 위시리스트에 넣어뒀답니다.
진짜 귀여우니까 전부 추천이에요!!
여러분! 망설이지 마세요.
우선은 차근차근 ‘내가 가지고 싶은’ 디자인으로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요?
그러면 나머지는 전부 마플샵에서 도와주실 거예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으니까 일단 도전한다면 해낼 수 있어요.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여러 나라로 여행도 떠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콘텐츠 만드는 일을 좋아하니, 제가 만든 이야기나 작품이 많은 분들께 읽혔으면 좋겠어요.
최종적으로는 하루하루에 충실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소박한 꿈이랍니다!!
역시 백수라 그런가 바쁜 삶을 꿈꾸게 되네요…
방구석에서 과제하다 ‘아, 하기 싫어!’ 하고 그린 그림을 올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짤방 계정을 어느새 7만 명이 넘는 분들이 봐주고 계시네요.
많은 분들이 제 짤에 공감해 주셔서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끼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항상 제 옆에서 ‘늘 과싫대 잘 되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친구들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무한 지지만 해주기를.
좋은 말 양파처럼 좋은 말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