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이라크 파병문제는 한미관계의 중요한 쟁점이었고,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지지층은 완강하게 파병을 반대하였다."
노무현: "이라크 파병은 옳지 않은 선택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을 맡은 사람으로서 회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노무현: "미국과의 관계는 마른 나뭇가지 부러뜨리듯이 할 수는 없습니다. 차근차근 변화를 이루어 나가면, 언젠가는 옳지 않은 전쟁에 대한 파병 요청을 거절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노공은 전방에서 군 생활을 하고 제대했다. 아들 또한 전방에서 근무하고 만기 제대했다.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군 장병의 애환과 부모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먼 타국으로 아들 같은 장병들을 파병해야 했다.
노공의 고뇌는 말할 수 없이 깊었다. 그는‘아들의 아버지’가 아니고‘국민의 아버지’였기 때문이다. 자이툰 부대를 방문했을 때, 처음 지프에서 내리기 전에 눈시울을 붉혔고, 아르빌의 아들들을 만나자 환하게 웃었으며, 돌아서서 마지막으로 지프에 오르고 나서는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명분 없는 전쟁’이라고 지지층이 강하게 반대했지만,노공은 끝내 미국의 실체를 인정하고, ‘효율적 파병 외교’를 선택했다. 노공은 한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것은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 과정에서 미국이 결정적인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노무현:“원칙은 타협할 수 없는 것이고, 전략은 타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정도의 수준을 갖춘 가치 그 자체가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인 것이고, 나머지는 타협할 수 있습니다. 당내에서 FTA 같은 경우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라크 파병까지 그렇게 봤습니다.”
김준석 상병:“지휘관이 후임병을 안고 그렇게 웃기란 불가능한데, 너무 환하게 웃으며 안아주는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저도 장교로서 노 전 대통령의 그런 포용과 아량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전역하면 꼭 노 전 대통령에게 전역신고를 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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