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주문했을 때 그림에 사용된 색이 연해서 실물로 뽑으면 생각한 것보다 흐릿할 수 있단 연락을 받았고 인지했으며 상관없다고 했습니다. 친구에게 선물해서 직접 보진 못했는데, 친구의 평으론 오히려 색감이 덜 쨍해서 그림과 잘 어울리고 아련한 느낌이 든다며 마음에 든다고 하였습니다. 작가님 그림 스타일이 워낙 명도 높은 그림이 기본이신 거 같다며, 하지만 그립톡이라 조금더 선명해도 좋겠다는 마음은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결국은 예쁘단 말로 끝맺는 리뷰였어요. 디자인 자체가 예뻐서, 알록달록한 케이스보단 단색 케이스에 부착하면 찰떡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