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Georgia 여행(2019 2,18 ~ 2019 7.8)
유라시아의 보물코카서스 3국중 하나인 조지아
뜻하지 않게 좀 길게 머물려버렸어요~
여행길에서 뜻하지 않은 블랙홀의 장소가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조지아었습니다.
2월중순, 조지아의 겨울은 유난히 추운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바르셀로나에서 넘어가서 그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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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쯤 지나,
거리 곳곳에 소박한, 조지아의 사람들의 정서를 닮은,
꽃을 팔고 있는 할머니들이 봄을 데려오는 듯 했죠.
그렇게 봄의 냄새를 맡으며 봄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포근하고, 따뜻하게 말이죠
새 생명이 막 움트는 꽃 봉우리가 얼어 죽지 않게~ ^^
그렇게 조지아의 겨울, 봄을 지내고
결국 자글거리는 여름,
기어코 흑해에서 몸을 던져보고 나서야 조지아를 떠났습니다~^^
계절이 바뀌었던 순간,
조지아의 작은 마을을 옮겨 다니며,
그곳에 머물며, 먹고, 걷고, 마주했던 풍경과 조지아 사람들...
계속 꼽씹으며 희미해져가는 가는 기억의 조각들을 잡고 있을겁니다~ ㅋㅋㅋ
기존 트윌원단의 단점을 보완한 캔버스 재질의 쿠션입니다. 탄탄하지만 부드러운 소재로 내구성이 강합니다.
밀도가 높은 짜임의 20수 캔버스 원단입니다.
부드럽지만 조직감이 돋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표기된 사이즈는 쿠션솜크기 기준이며 실제 커버의 사이즈는 2cm정도 크게 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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